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 바이든 (문단 편집) === [[아이스크림]], [[선글라스]], [[철도 동호인|철도]]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_A4jS8gUtjE)]}}}|| || {{{-1 "조 바이든은 정말, 정말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br](Joe Biden really, really likes ice cream), '''[[CNN]]''' 쿠키영상}}} || >"My name is Joe Biden, and I love ice cream." >''' "저는 조 바이든입니다. 그리고 __[[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__" ''' >---- >《Jeni's Splendid Ice Creams》 본사를 방문했을 때 연단에서. >"Senator, Vice President, 2020 candidate for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husband to [[질 바이든|@DrBiden]], proud father & grandfather. Loves ice cream, aviators & [[암트랙|@Amtrak]].[* 한국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대응하는 미국의 철도 준공기업. 철도청 시절 철도청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 "상원의원, 부통령, 2020년 미국 대통령 후보, [[질 바이든|@DrBiden]]의 남편,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 >''' __아이스크림, 비행사 선글라스와 [[암트랙|@Amtrak]]을 좋아한다.__" ''' >---- > 그의 대선 기간 중 트위터 프로필. 조 바이든을 묘사할 때, 빠지지 않는 두 가지 키 아이템이 있다면 '''아이스크림'''과 '''비행사 선글라스'''이다. [[https://api.time.com/wp-content/uploads/2016/07/vice-president-joe-biden-national-ice-cream-day_01-web1.jpg?quality=85&w=354|예시]][* '암트랙'과 바이든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Malarkey'도 유명하다.] [[아이스크림]]을 중독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즐겨 먹으며, 바이든 스스로도 자신을 '''아이스크림 가이'''(Ice cream Guy)라고 칭한다. 바이든의 주변 사람들도 바이든은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반드시 대답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것 같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2020년 미국 대선]] 시즌 때 [[미국 민주당|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찬조 연설을 했던 조 바이든의 [[손녀]]들이 "할아버지는 [[질 바이든|할머니]]가 보지 못하도록 몰래 냉장고 뒤에 숨어서라도 아이스크림을 드신다."고 폭로했고[* 비슷하게 친분이 있고 꽤 고령에 대통령이 되었던 [[김대중]]도 아내 이희호 여사가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을 금지했음에도 몰래 [[빵빠레]]를 먹고 그걸 자랑하며 놀렸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스트레스 받는 날엔 비비빅을 두세 개씩 우적우적 씹어먹기도 했고.], 옛 상사였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트위터에 올렸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 후보와 화상으로 대화를 했던 영상에서 "바이든은 아이스크림과 [[뽀모도로#s-1.1|빨간 소스 스파게티]]를 좋아한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 [[https://yna.co.kr/view/AKR20200908171900071?input=1195m|관련 기사]] [[코넬 대학교]]에서는 아예 바이든의 이름을 딴 '빅 레드, 화이트 앤드 바이든' (Big Red, White & Biden)이라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미국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면, 그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바이든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유별난 정도인 모양이다. 손녀들이나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들은 바이든의 인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구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든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측이 미드 [[Veep]]의 셀리나 마이어와 함께 만든 [[백악관]] 기자단 만찬회에서 쓰일 공식 유머 비디오에서도 쓰일 정도로 유명한 편이며, 최근 그가 대통령에 취임을 하고 나서, 처음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미국 국민들과 소통을 하는 대목에서 아이스크림 중에서 초코칩이 박혀 있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516270000506?did=NA|관련 기사]] 굳이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처럼 단 음식들(초콜릿, 과자, 빵 등)을 엄청나게 좋아하며, 단 음식 외에도 햄버거나 스파게티 등의 음식 또한 좋아한다.[* 엄청나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비슷한 나이의 [[이명박]]도 이런 음식을 즐겨 먹기로 유명했다.] 그의 나이가 [[2023년]] 기준으로 고령의 '''80세'''인 것을 감안하면 영락없는 [[초딩 입맛|아이들의 입맛]]이다. 그가 이렇게 단 음식들과 [[패스트푸드|고열량의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사실 그의 아버지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알코올 중독자|알코올 의존자]]가 됐기 때문에 조 바이든 본인은 '''절대로''' [[술]]을 입에 대지 않으며, 그의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절대로''' [[음주]]를 하지 않는 대신, 단 음식과 고열량의 음식을 자주 찾는 식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다. 술을 꼭 마셔야 하는 자리에 있다면 [[무알코올 맥주]]로 대신한다고 전해진다. [[노인|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까 그 나이에 단 음식이나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건강에 좋을 것이 없다. 하지만 그는 이런 식습관을 가졌으면서도 하루의 시작으로 운동을 한다고 알려져 건강 상에는 이렇다 할 만한 이상은 없는 모양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5009600071?input=1195m|관련 기사]] 운동도 열심히 하겠지만 선천적으로 고당분 음식에 매우 강한 체질을 타고난 듯하다. 바이든의 식성과 관련해 한 가지 더 흥미로울 만한 얘기를 하자면,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도 바이든과 식성이 비슷하다. 트럼프도 철저한 금주가이자 [[패스트푸드]]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2016년 미국 대선|2016년 대선]] 시즌 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푸드]]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정크 푸드]]가 아니며 도리어 믿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패스트푸드를 무척 좋아한다. [[http://realfoods.co.kr/view.php?ud=20170322000129|관련 기사]] 그리고 금주가가 된 이유도 형인 프레드 트럼프가 [[알코올 의존증]]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본 탓이라고 하는데, 술을 멀리 하게 된 이유가 알코올 의존증이 있던 가족 때문이라는 점도 두 사람이 닮았다. 트럼프는 대신 [[제로 콜라|다이어트 콜라]]를 대단히 좋아한다.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의 집무실 책상에 콜라를 가져오라는 신호를 주방에 보내는 용도로 버튼을 설치한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그렇지만 다른 국가의 정상들과 만찬을 할 때는 [[오렌지 주스]]로 대체했다고 한다. 역시 다른 정상들도 술을 안 하거나 형식상 한 잔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블라디미르 푸틴|푸틴]] 만은 예외였다고 한다. 비행사 선글라스의 경우는 바이든이 외출할 때 항상 쓰고 다니는 편이라, 일종의 [[드레스 코드]] 취급. 그래서 그런지, 오바마의 16년 은퇴 유머 영상에서도 유머 코드로 [[https://youtu.be/St9AoQZr3-k?t=29|사용되었다]]. 그 밖에도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 08년 대선 시즌에 오바마가 바이든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하기 전 직접 만나서 만담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이때 오바마 캠페인은 바이든에게 "기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변장해서 몰래 오세요"라고 전했는데, 문제는 바이든이 변장을 하고 온다는 게 본인을 상징하는 '''비행사 선글라스'''를 변장이랍시고 달랑 끼고 공항에 당당하게 나타나서 오바마 캠페인 팀이 당황했다고 한다. [[철도 동호인|철도교통 애호가]]로도 유명한데, 1972년 이후 수십 년간 철도 교통을 애용하고 있다. 그 이유가 연방 상원의원에 첫 당선되었던 그 해에 첫 번째 부인이었던 [[닐리아 바이든]]과, 딸이었던 [[나오미 바이든]]을 교통사고로 잃어 도로 교통에 불신이 생긴 것이 원인이란 소문이 있다. 그러나 애초에 조 바이든 본인이 자동차 잡지들의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자동차광으로, 아버지에게 '''1967년에''' 결혼 축하 선물로 받은 [[https://youtube.com/watch?v=mP-hyDSlmUs|콜벳 스팅레이]]를 반세기 넘게 애용하고 있을 정도로 철도 못지않은 자동차광이기도 해 트라우마 설은 설득력이 약하다. 서구권이 올드카 시장이 크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조 바이든의 콜벳 스팅레이는 놀라울 정도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닛을 열자 광이 좔좔 흐르는 카뷰레터가 일품. 해당 영상에서 본인이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말을 하니 위 설은 아예 낭설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오히려 이 교통사고가 바이든이 기차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된 정확한 계기에 가깝다. 조 바이든은 교통사고 때문에 일찍 [[닐리아 바이든|엄마]]를 잃었고, 본인들도 크게 다쳤던 두 아들 [[보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을 아버지인 자신이 직접 돌보기로 결심했고, 보와 헌터의 친아버지로서 두 아들을 내가 돌봐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다. 그렇게 아이들을 돌보는 게 아이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치유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직장인 의회가 있는 [[워싱턴 D.C.]]에 별도의 집을 두지 않고, 매일 왕복 4시간씩 써서 177km의 거리를 출퇴근하는 생활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강행군을 거의 매일 소화하려면 [[암트랙|철도]]가 그나마 가장 나은 교통 수단이기 때문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 당시에는 [[메가버스]] 같은 저가 버스도 없었고, 시외버스 하면 [[그레이하운드]]밖에 없던 시절이다. 그런데 그레이하운드 버스정류장은 강도나 위험한 부랑자에게 노출되기 쉬운 [[인외마경]]으로도 유명한지라... 그렇다고 매일 왕복 4시간씩 자차 운전으로 출퇴근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철도가 유일한 선지로 남는다.] 조 바이든과 기차에 대한 일화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당시 여섯 살이었던 딸 [[애슐리 바이든|애슐리]]가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는데, 바이든은 당시 의회 투표 일정 때문에 퇴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는 딸이 실망하지 않도록 잠깐 휴식 시간을 신청한 뒤, 암트랙을 타고서 당시 자신의 지역구이자 정치적 고향이기도 했던 [[델라웨어 주]]에 있으며 자신의 자택과도 가까운 [[윌밍턴 역]]으로 갔다. 객차에서 내리자 초를 꽂은 케이크를 든 애슐리와 두 번째 아내인 [[질 바이든]]이 그를 반겼다. 당시 바이든은 가족과 짤막한 인사를 나눈 뒤 바로 반대편에 있던 열차를 타고 [[워싱턴 D.C.]]로 복귀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66871?sid=104|#]] 한편 1987년 대권 도전 당시 첫 유세를 암트랙 열차 안에서 진행한 일화도 유명하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2020년 대선]] 때에는 '더 나은 재건 열차 여행'이라는 [[https://pbs.org/newshour/politics/watch-biden-launches-build-back-better-express-train-tour|독특한 선거 유세]](열차 내 선거 유세)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기차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19]]와 폭력 사태의 후폭풍 등의 이유로 비행기를 이용해 [[워싱턴 D.C.]]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기차 정치로 유명해져서 조 바이든에게 붙은 별명이 '''암트랙 조(Amtrak Joe)'''이다. 암트랙의 유명한 우수 회원이면서 [[미국 부통령|부통령]] 시절에는 본인 주도로 암트랙 국고 지원을 성사시키면서, 암트랙으로부터, 조금 전의 이야기에서 나왔던 윌밍턴 역의 이름이 2011년에 '조 바이든 주니어 역'으로 바뀌는 선물을 받은 적도 있다. 이렇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미진했었던 [[미국의 철도 환경]] 정비 계획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미국 운수부]] 장관에 교통 문제에 관한 높은 관심과 시장으로서 뛰어난 행정 능력을 보여준 [[피트 부티지지]]를 임명함으로서 거의 확실히 되고 있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